
이국적인 발리감성으로 핫한 신상카페 도나스데이에 가보았습니다!!
루프탑 수영장 실물영접하고, 도나스도 먹어본 후기 시작합니다.
수원의 오목천동에 위치해 있는 도나스데이. 건물의 맞은편에는 탄천이 흐르고 있어 한적한 분위기 입니다.
루프탑 포함하여 총 4층 입니다. 대형카페인만큼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1층 전경입니다. 평일 오픈런 하여서 그런지 1층 좌석은 텅텅비었어요. 넓고 시원합니다.
도넛을 주문하러 2층으로 갑니다. 건물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층별 이동이 편리해요.

통창으로 되어있어 푸릇푸릇 나무와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어요. 2층 뷰 너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곳에서 사진은 필수로 찍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별로 기대는 없었던 도넛들... 하지만 비주얼을 보자마자 접시에 마구 담아봅니다....
단호박크림도나스, 순수우유도나스, 흑임자도나스, 초당옥수수도나스, 잠봉뵈르도나스 등등.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도나스와 커피를 포함한 메뉴는 아래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커피는 도너츠와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잠봉뵈르도나스와 우도땅콩크림도나스, 복숭아크림도나스 세개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솔직히 발리 감성 하나만 보고 찾아온 카페였는데, 도나스 먹어보고 정말...
기절했습니다!! 안에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데, 어떻게 느끼함이 1도 없을 수가 있는 건가요?
특히 잠봉뵈르도나스는 단짠 단짠 매력 최고에요. 완전 추천합니다. 결국 한개 더 사먹었어요!
사진보면서 글쓰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져요. 이번 주말에 사먹으러 가야겠어요.

도나스 흡입하고 드디어 루프탑 수영장! 역시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너무 이쁜데 너무 더워서 사진만 후다닥 찍어봅니다.


주변에 아파트와 건물들 때문에 완전한 휴양지의 느낌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쯤에 루프탑에 앉아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1층 야외정원에 분수가 있어서 한층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인테리어와 소품 하나하나 휴양지 감성이 가득한 신상카페, 도나스데이 였습니다.
도나스도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상하목장유기농아이스크림도 판매중이니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74-2 도나스데이 본점
매일 10:00 ~ 21:00